전라북도와 부안군은 2021년도 수산자원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수산자원 증대 어족 회복을 위해 부안군 해역 일원에 넙치종자 약 43만미를 방류, 어민소득 증대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총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넙치 등 해면어종 4종과 내수면어종 4종 등 어업인에게 소득이 되는 어종을 방류 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23일 부안군, 부안수협, 해당지역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해 민관이 하나돼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업인은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했다.
군은 또 연안해역의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넙치 등 해면어종 4종과 내수면어종 4종 등 어업인에게 소득이 되는 어종을 방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장의 환경 변화 및 수산자원의 남획, 불법어업 등수산자원의 급감으로 어업소득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산종자 방류사업과 바다목장사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살기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정착하는 어촌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을 추진, 어업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를 지키고 어족 보호와 보존하려는 참여의식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