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글로벌마케팅 간담회 실시
상태바
전주시 글로벌마케팅 간담회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2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첫마중길 사계절 꽃밭, 막걸리골목 팝업스토어 등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3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상훈 전북대학교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장, 최용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장, 지난 학기 PR론 수강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글로벌마케팅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대 학생들은 PR론 수업을 통해 도출한 전주의 관광 마케팅 아이디어를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싹쓰리 조는 첫마중길 광장 내 사계절 꽃밭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하자는 의견을 제안했으며, 사상초유 조는 삼천동 막걸리골목의 MZ세대 방문율 향상을 위해 막걸리골목 팝업스토어와 막걸리골목 마스코트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전주시 문화관광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MZ세대인 우리지역의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전주의 글로벌브랜딩을 위해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대학생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광거점도시의 관광마케팅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