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김승일 의원, 마선거구 김영자 의원은 23일 제25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김승일 의원은 보조금 시행시 철저한 관리 요청과 세가지 정책을 제안하였다.
두 번째 발언에 나선 마선거구 김영자 의원은 동물복지 의식 제고에 따른 동물보호조직 신설을 제언하였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 1천만명 시대,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증가와 더불어 유기동물 수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최근 남양주시 야산에서 발생한 유기견에 의한 사망사건은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라고 말하며, “김제시 또한 유기견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 유기견 포획은 축산진흥과 가축방역팀에서 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과 타 업무 수행등 업무 과중으로 유기동물 관련 업무에 적극적인 대처가 어렵다”면서, “반려동물 등록 및 관리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종 유기동물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팀 신설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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