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이랜드 산학협력, 비스타 18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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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이랜드 산학협력, 비스타 18기 수료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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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와 이랜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비스타(BESTar) 18기 수료식이 지난 17일에 열렸다고 23일 전했다.
비스타(BESTar)는 지난 2012학년도에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기업우수인재육성과정’(3학점)을 개설해 이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강의 주제는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부터 프로젝트 수행의 의미와 원리, 그리고 호텔·외식·패션산업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방법까지 다양하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회사가 채용하고 싶은 인재가 되는 법’, ‘스피디테일 시간관리법’, ‘나의 로드맵 그리기’, ‘고객가치창조 & My Story’, ‘프로젝트로 일하기’, ‘커피 앤 베이커리’, ‘스파오 점장 스토리텔링’,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비즈니스 의사소통’ 등이다.
이번 비스타 18기 수강생은 문헌정보학과 2명, 경영학과 6명, 물류무역학과 2명, 경찰행정학과 1명, 행정학과 1명, 관광경영학과 4명, 외식산업학과 2명, 호텔경영학과 14명이며 이 중, 30명이 수료했다.
이날 열린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에서는 최우수팀 ‘리조트 객실운영 체계화 전략-서귀포 설악 제주 한국콘도 VoC 분석 기반’(박선주, 지연우, 홍민지)과 우수팀 ‘NEW BALANCE의 New Balance’(김세희, 안재선, 최시원, 황혜린)의 발표가 있었다.
이랜드파크 김시영 팀장은 “문제도출부터 솔루션까지 실제 이랜드 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이뤄진 수준 높은 프로젝트”며 “내용도 우수하지만 발표하는 학생들의 태도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수료생 박선주(호텔경영학과)학생은 “3학년으로서 진지하게 진로를 생각하며 수업을 신청했다”며 “이랜드 임직원분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고 기말 프로젝트는 취업 후 곧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중요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비스타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실무현장의 이야기를 이랜드그룹 임직원들로부터 직접 듣고 커리어개발과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약 100명의 학생들이 이랜드 취업 및 업무경험의 기회를 획득하고 있다.
특강 강사에는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앤씨월드 우상배 대표, 이랜드 인재원 김용채 상무 외 이랜드건설 이재욱 팀장, 이랜드 패션SCM 이현철 팀장, 켄싱턴월드 전윤영 팀장, 켄싱턴월드F&B 조성우 부문장, 유럽BG라리오 한성진 한국지사장, 이랜드리테일 한민정 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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