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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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6.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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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25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희망자 접종률 99%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6월 25일 0시 기준, 전국 인구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29.6%, 2차 접종까지는 8.8%가 접종을 실시했다. 전라북도는 1차 접종은 전국 접종률보다 약 7% 가량 상회하는 36.1%가 접종을 실시했으며, 2차 접종은 11.4%가 접종을 실시했다.

이렇게 전라북도의 코로나19 백신 보급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된 데에는 소방서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한몫했다고 한다.
덕진소방서는 현재 임신·질환 등의 사유로 접종이 어려운 직원을 제외하고 210명의 대원이 1차 접종을 실시해 백신 접종률 99%를 달성했으며, 구급대원 및 해외입국자 이송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1차 대응 요원은 66명 전원이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한다.
덕진소방서는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만이 아니라 백신접종률 향상을 통한 코로나 종식을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을 실시 중이다.
지난 7일에는 전주시 우아동에 위치한 덕진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백신접종··이상반응대처·응급의료기관 이송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된 후로는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덕진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3명이 현장배치 근무중이다.
이 밖에도 백신보관 등 관련시설에 대해 전기·가스 점검을 병해한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소방안전컨설팅 등을 계속 추진중이다고 한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하루라도 빠른 소방 조직의 집단면역 형성으로 모든 업무의 정상적인 재개 그리고 더 나은 소방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중이다”며 “소방조직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주민여러분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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