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대학진로캠프 2회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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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대학진로캠프 2회차 운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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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은 29일 대학일자리센터가 도내 읍·면 단위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체적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진로 탐색 캠프를 지난 25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캠프 2회차로 진안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총7시간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수요조사에 따라 오전·오후 시간대별 본인이 희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대학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흥미제고 프로그램인 3D프린팅과 승마체험은 평소에 접할 기회가 적은 시외 지역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었다.
캠프에는 애완동물관리, 호텔제과제빵, 뷰티디자인과의 전공 교수가 직접 지도해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전공관련 실무체험과 체계적 진로설계 전략수립을 도왔다.
특히, 재학생 멘토링은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생생한 진로설정 노하루를 전수받는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진안중 1학년 학생은 “3D프린팅 교육을 받고 실생활과 이렇게 밀접한 영역인지 몰랐고, 이번 경험을 통해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겨서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덕현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직무에 관심이 생겼다는 말을 전해 들어 매우 보람차다”며 “남은 3회차도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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