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농촌마을에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LH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해 올해 말 토지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진행될 전망이다.
‘고창황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고수면 황산리 271번지 일원(고수면사무소 뒤)에 전용면적 24㎡~46㎡의 공공주택 150호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짓는다.
‘고창무장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무장면 무장면 711번지 일원(무장체육문화센터 앞)에 전용면적 26㎡~46㎡ 공공주택 120호와 복합커뮤니센터·어린이놀이터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저소득층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안정을 통한 행복한 고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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