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문화도시 새틀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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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문화도시 새틀 짠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6.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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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달 29일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부서간 협업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
2차 회의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업부서 담당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연계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적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농산물 수확체험 치유농업, 치유마을, 갯벌생태체험활동을 통한 치유프로그램, 주민참여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등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치유를 연계하는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유문화도시는 지역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고유성에 바탕을 두고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지속가능한 효과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일회성이 아닌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체계 마련을 위한 자리다”며 “부서간 적극적인 울력으로 지속가능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주민이 참여해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법적 제도적 기반인 문화도시조례 제정, 총괄사업 추진조직인 문화도시지원센터 구성,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위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협업을 위한 행정협의체 구성 등을 완료하고 예비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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