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업 역량별 온라인 활성화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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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업 역량별 온라인 활성화 지원 박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6.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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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엑스포 진행 코로나19 위기극복, 기업 역량별 맞춤형 통합패키지지원으로 판로 개척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1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을 활용한 판로 개척 가능성을 더욱 키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하겠다는 바이오진흥원의 의지도 포함됐다.

올해는 모바일 기반의 홈페이지를 구축, 온라인으로 추진되는 엑스포답게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식품기업 판매증진을 위해 e-post 우체국쇼핑, 11번가, 쿠팡 등에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관을 별도로 구축, 온라인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29일 도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송비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패키지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홈쇼핑 등 온라인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전자상거래센터와 함께 제품디자인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입점 및 판매까지 one-stop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년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일회성 디자인지원, 제작지원이 아닌 실제 온라인몰에 입점시켜 판매까지 연계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e-엑스포의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진흥원장은 “‘제1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단순히 판매 실적을 위한 지원보다는 기업의 판매환경을 변화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 박우석 농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가능성을 찾은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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