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는 지난달 29일 호남선 정읍TG에서 도로공사전북본부,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전 좌석 안전띠착용 및 화물차 법규위반 단속을 펼쳤다. 
고속도로 통행량(출처 경찰청)은 작년 동기간(1월1일~6월20일) 대비 5.4%가 늘었고, 코로나19 펜데믹 발생전인 2019년을 대비해도 0.7% 증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12지구대는 교통량 및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하반기 고속도로 교통안전관리를 위해 여름철 기간 유관기관 합동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단속에서는 불법LED등 부착, 화물차 정비불량, 후부안전판 설치불량 등 화물차 법규위반 9건을 적발했다.
앞으로 12지구대와 유관기관은 교통사고 발생시 화물차종의 치사율이 높아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욱 12지구대장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로 교통안전수칙 준수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준수를 당부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