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전북도 생생마을콘테스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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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전북도 생생마을콘테스트 최우수상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6.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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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전북도가 주최하는 ‘제8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지역개발 분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하모니센터(지상 2층, 1498㎡) 신축, 그린케어학습장(4321㎡) 조성, 중심가로 정비(940m), 흥덕 전통시장 정비, 역량강화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하모니센터는 헬스장,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무용연습실 등이 조성된 복합문화 시설이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추진위원회와 주민이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들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헬스 트레이닝, 에어로빅, 요가, 그림교실, 농악단, 식초연구회, 색소폰 동호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동호회가 운영돼 흥덕면 중심지와 인근 마을 간 주민 이용과 교류가 활성화됐다.
흥덕면 농촌중심지 사업은 전북도 심사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면서 도를 대표해 농촌지역개발분야 전국대회에 출전권도 확보하게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촌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산면 등 6개면에 대해서도 추진위원회·지역주민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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