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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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캠프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7.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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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황운중)와 전북대 LINC+사업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1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캠프’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복학 사고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교육,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등이 이뤄졌다.

또한 아이디어의 고도화 및 실현 가능한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학생들의 실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막기 위한 건강 체크 및 돌봄 서비스 등을 반지로 제작해 이용할 수 있는 ‘Health Connection Service’라는 아이디어를 낸 김현범, 박범섭, 이재경(바이오메디컬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는 ‘대형마트 쇼핑고객을 위한 개인맞춤 동선 제공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를 낸 정성은 학생(전자공학부)팀과 ‘전동킥보드 렌탈 플랫폼’ 아이디어를 낸 홍성연 학생(전자공학부)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 팀에게는 창업동아리 지원사업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각각 최대 500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재경 학생은 “스타트업은 미디어를 통해 접해 보기만 하고 실제로 아이디어를 통해 사업화 계획을 해볼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과정을 이해하고 멘토들을 통해 조언을 얻으며 계획을 세워나가고 좋은 결과도 얻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운중 창업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교육 및 아이디어 사업화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많이 참여해줬고 우수한 아이디어도 발굴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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