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힘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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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힘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도와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7.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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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이 높은 상황에서 문화예술의 힘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해 장수교육지원청은 ‘학생본색’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한누리전당 가람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라스트포원’과 함께한 시간으로, ‘One Dream’을 주제로 그들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열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참여하는 문화예술 경험’으로의 확장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브레이크 댄스를 배우고 시연해 보이며 진로 탐색을 겸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랜만의 문화예술체험에 한껏 신난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꿈속에서도! 멋진 공연의 장면, 장면들이 되살아나 하루종일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해 왔으며, 동행했던 지도교사는 “공연의 진정성을 통해 ‘Follow your dreams!’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가르칠 수 있게 된 날이었다”며 벅차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야외영화제,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확대를 통해 장수군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전북교육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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