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현대옥, 디저트 콩나물아이스크림 인기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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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현대옥, 디저트 콩나물아이스크림 인기리 판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7.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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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여 개발 끝에 출시 콩나물아이스크림, 두 가지 맛으로 구분 판매

 

전주콩나물국밥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인 전주현대옥에서 2년여 개발 끝에 출시한 콩나물아이스크림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산콩으로 재배한 진짜 콩나물을 넣어 만들어 ‘콩나물맛과 콩나물향이 나는 색다른 아이스크림, 건강한 느낌이 든다’며 고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앞서 지난 4월 14일부터 전주본점 앞 카페에서 판매 개시한 ‘콩나물젤라또’에 대해 한 달 여간의 고객 반응과 제안 등을 반영해 ‘맛있게 비린맛’과 ‘비리지 않은 맛’의 두 가지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현대옥은 당초 한가지 맛으로서 ‘맛있게 비린맛’을 내고 있었는데, 한 달간의 판매 결과 비린맛에 대해 호불호가 거의 절반으로 갈렸다는 것.
이에 가맹본부에서 ‘세상에 없던 디저트, 콩나물젤라또’를 반드시 성공시켜 놓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비리지 않는 구수한 맛의 젤라또를 별도로 추가 개발해 이 두 가지 모두를 상품화하기에 이르렀다.
현대옥은 그간 상품명을 ‘젤라또’라고 했다. 그러나 익숙함과 친근감 차원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변경하고, 콩나물젤라또 뿐만 아니라 다른 젤라또류 모두를 아이스크림으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옥 오상현 대표는 “이번 출시한 ‘콩나물아이스크림’은 건강하게 비린맛, 맛있게 비린맛, 신선한 야채맛 등으로 표현되는 ‘비린맛’이 소비자 고객들께 서서히 자리잡힐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또 다른 ‘콩나물 디저트’와 ‘콩나물악세서리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며 한 두 달 뒤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옥은 그간 수 년 동안 전주본점 앞 카페의 영업시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는데, 콩나물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의 성공을 견인하는 하나의 대책으로 카페 영업시간을 종전 시간의 앞뒤로 각 1시간씩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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