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 개발한 ‘예담채’는 도내 13개 시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에서 사용하는 전북 대표 브랜드로 전북농협의 지속적인 홍보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광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담채’는 2008년 원예농산물 브랜드 출시 이후 3년간 농가맞춤형으로 조직화 및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2020년부터는 전북도에서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최고급 쌀 ‘십리향米(향미)’까지 품목을 확대해 출하하고 있다.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은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는 브랜드로 정착시킴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전북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매월 수도권 및 영·호남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소형마트(빅마켓, 메가마트, 서원유통 등)에서 통합판촉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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