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안성면 덕산리 일원에 25만3374㎡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 및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쯤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연내까지 산림욕장 조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사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선사하는 산림욕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운동 및 체험시설을 두루 갖춘 자연체험과 휴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이경일 팀장은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상쾌한 공기, 그리고 눈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초록의 숲을 겸비한 최적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며 “지역민의 소득창출과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방법도 구상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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