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대교 건설 예정 현장서 고창지역 여당 정치권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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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건설 예정 현장서 고창지역 여당 정치권 한목소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7.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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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군민의 17년 숙원사업인 노을(부창)대교 국가계획반영 당위성 홍보를 위해  고창군의원 및 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 당직자 등 50여명이 지난 4일 노을대교 건립예정지인 해리면 동호리 일원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 반영과 조기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심원면 만돌을 경유해 외죽도를 방문한 이들은 노을대교 건설 예정 노선을 살펴보고 주민의 이동편익 증진, 새만금을 비롯한 서해안권 물류 유통 기반조성, 특히 국립공원 변산반도와, 도립공원 선운사와 동호, 구시포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전북 서해안권 관광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확인했다.     

 당직자와 당원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선거때마다 공약으로 등장해서 무산돼 온 사업이 이번에도 안되면 고창과 부안 지역에서는 정부에 대해 매우 실망이 클 것이라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이번에는 반드시 착공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한목소리를 내었다.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고창군해리면과 부안군변산면 을 7.5km의 해상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노을대교가 건립되면 그동안 곰소만을 따라 이동하던 65km 구간을 7.5km로 단축해 이동시간이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새만금 등 전북 서해안 물류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되며.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선운산도립공원, 동호·구시포 지역을 관광벨트로 묶어주는 사업이다.
 노을대교 건립사업 추진이 전북 도민과 정·관계가 한마음으로 성원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행보와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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