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이 제21대 국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하 ‘예결위원’)으로 선임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회 예결특위는 전체 국가예산 및 기금 등을 심의·의결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이번 예결위원들은 국가 예산의 결산은 물론, 이달 국회에 제출된 33조원 규모의 2021년 2차 추경안과 6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당 대변인을 지내고 대선경선기획단에 인선되며 민주당의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 의원이 국가예산 심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예결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지역의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과 신사업의 추진 발판 마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해에도 2021년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단계에서 활약하며 군산시 역대 최대 예산 확보와 전북의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여는 데에 기여한 바 있다.
신영대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소중한 국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산을 심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중앙부처는 물론 군산시, 전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며 특히 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 회생 등 전북 현안 사업 관련 예산을 대거 확보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