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군산항 테러 물샐 틈없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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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군산항 테러 물샐 틈없이 막는다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7.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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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방호계획 수립 취약요소 보완

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는 6일 국가중요시설인 군산항에서 테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취약요인을 발견하고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전북경찰청, 지역 軍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군산항은 지난 2003년 국가중요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었는데 전북지역의 최대 국가항인 만큼 취약요소 보완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자체방호계획 수립에 대한 부분 및 평소 시설경계에 관한 관리자 관심도 등 일상적인 업무환경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과 유관기관은 군산항이 항상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앞으로도 시설에 대한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테러라는 것은 평소 작은 준비부터 탄탄히 다져오면 그 만큼 우리에게 멀어지는 것”이라며 “한번의 테러로 사회에 큰 혼란이 발생하고 복구하는 기간 동안 국민들이 격을 불편이 크고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만큼 경찰과 유관기관, 시설주의 노력으로 테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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