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고순대 제9지구대
시설 정비·비상연락체계 구축
빗길 사고 대비 현장조치 만전
시설 정비·비상연락체계 구축
빗길 사고 대비 현장조치 만전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6일 여름 장마와 집중호우 속에서 빗길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절개지 낙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9지구대는 지난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집중호우를 대비해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빗물 체류 시간이 긴 배수로 정비, 강풍에 대비한 교통안전시설물 고정장치 점검, 토사물 유출이 우려되는 절개지 등 취약개소 점검을 실시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발령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9지구대는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고속도로 상의 모든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운전자는 빗길 수막현상으로 의한 미끄럼 사고를 대비한 감속운행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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