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민관학 합동으로 군산항 주변의 외래잡초 제거를 수행하였다.
군산대는 외래종 연구와 관리를 전담하기 위한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검역본부, 국립생태원 등 유관 기관과의 대외 협력에 나서고 있다.
센터장인 김효중 교수(생물학과)는 "붉은불개미 등 위해성이 높은 침입생물 발견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과 방제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중으로, 유입된 외래생물의 조기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