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올해 상반기 일평균 42.1건, 34분에 1건 구급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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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올해 상반기 일평균 42.1건, 34분에 1건 구급출동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7.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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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올해 상반기 구급출동건수는 총 7581건에 환자이송 453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구급출동 884건, 환자이송 519명으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덕진소방서는 5대의 구급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밤낮없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 한번의 구급출동은 현장도착, 현장응급처치, 병원이송, 귀소, 소독 및 물품정비 등의 시간이 소요되며 보통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구급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덕진소방서 119구급대는 하루평균 42.1건으로 34분에 1건씩 출동한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11.7%(6697건→7581건), 환자이송은 11.5%(4013명→4532명)으로 증가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 환자가 3,065명으로 전체 인원의 40.4%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813명(10.7%), 교통사고 467명(6.2%) 등 순이다. 환자 발생장소는 가정이 3064명(40.4%), 도로 587명(7.7%)로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 출동 건수 증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짐에 따라 모임, 야외 및 여가활동 등의 증가와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유 증상등으로 인한 구급 수요 증가등 으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만큼은 반드시 지켜낸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구급대원이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감염보호복을 입고 이송을 하고 있는 구급대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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