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여름철 폭염 차량화재 엔진과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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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여름철 폭염 차량화재 엔진과열 주의 당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7.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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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이번 주말 장마가 끝나고 다음주 부터는 폭염이 다가오고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일주일 동안 지속될 것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이번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차량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최근 10년간 전북지역 여름철 화재 3,879건으로 이중 차량화재는 17.1%(662건)이 발생했다. 이는 봄 12%(684건/5682건), 가을17%(700건/4123건), 겨울12.5%(623건/4976건)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더위에 냉각수나 각종 차량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또는 전선의 노후화,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 발생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고 운행 전후 각종오일,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점검 ▲엔진룸 내부청소 및 노후 전선 수시점검 ▲차량 실내에 가스라이터나 손소독제 등 인화성 물질 제거를 보관금지 등을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최명식 전주덕진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여름철은 강한 햇빛으로 차량화재 발생률이 높다며 운전자의 세심한 점검과 관심이 중요하며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혹시 모를 차량화재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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