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8일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윤성)가 미얀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미얀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리자생부(건축공학과), 컨엉(한국어문학과), 라뭉단생(경영학과), 지난(건축공학과), 은프라우(건축공학과), 생뇌(한국어문학과), 엘떵딘(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 에스더무(일반대학원 신학과) 등 8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960만원이 전달된다.
이호인 총장은 “현재 경제적 생활고뿐만 아니라 현지 가족과의 소통도 어려운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