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석면 해체·제거 학교 대상 집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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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석면 해체·제거 학교 대상 집중교육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7.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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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석면관리를 위해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9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1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모니터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 여름방학 동안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하는 도내 48교 학교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석면담당자, 모니터단 참여 학부모 및 민간단체 관계자, 철거업체 등 공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석면 제거 추진방향, 석면에 대한 이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 이해, 학교 석면모니터단 활동 등이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청 교육시설 1담당 이종률 사무관, 해강환경생태연구소 권용훈 소장, 하늘석면기술연구소 심동섭 연구원, 태호건축사사무소 소태호 건축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구성에 전문가의 경우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별로 선정하고, 사전설명회 단계부터 주요 공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업체와 감리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모니터단의 관리 감독 및 감시 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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