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21 L·I·F·E 생활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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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21 L·I·F·E 생활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7.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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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지난 9일 학생들이 최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열린 ‘2021 L·I·F·E 생활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아이디어 제품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 2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주거환경학과 이태경 학생이 ‘다회용 디저트 박스’ 아이디어를 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학생의 아이디어는 최근 1회용품 줄이기 등의 일환으로 음료 등을 개인용기 포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디저트를 포장해갈 수 있는 개인용기를 제안한 것이다.
음료와 다르게 디저트는 마땅히 담을 용기가 없기 때문에 이에 착안해 많은 이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추진 목적과 잘 부합하고,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에 맞는 좋은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이태경 학생은 “디저트도 개인용기에 손쉽게 포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시작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구체화 돼 많은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경도 보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양경서(주거환경학과), 김영범(화학과), 강현준(기계설계공학부), 김서현(무역학과) 학생 등 4명도 우수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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