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박물관, 델로스 작가 초대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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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박물관, 델로스 작가 초대전 연장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7.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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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홍찬석)은 지역민 예술작품 감상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한 '동행 전' 첫 번째 전시였던 델로스(Delos) 작가 초대전 ‘구름곰 나라의 앨리스’의 전시를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한달간 이어진 이 전시는 인기 일러스트 델로스 작가의 구름곰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들의 특별한 아트웍으로 선보여졌다.

코로나19로 제한된 관람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는게 박물관측의 설명이다.
전시 연장과 함께 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 10일과 8월 14일에는 전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델로스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이 이어지고, 오는 24일과 8월 28일에는 델로스 작가의 ‘쓱쓱-초상화’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쓱쓱-초상화’는 선착순 예약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jbnu.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홍찬석 관장은 “좋은 작품을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연장 기간 동안 특별 이벤트를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 깊이 알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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