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 제조업체 시설.장비 개선 지원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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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지 제조업체 시설.장비 개선 지원사업 시동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1.07.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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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전주 지역내 전통한지 제조업체의 시설과 장비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당은 전주전통한지의 품질 향상 및 고용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한지 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주시 지원을 받아 지역한지 수요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통한지 제조업체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전통한지 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장인들의 기술 계승, 제품 개발 등을 도모하고 전주 전통한지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진행된다.
전당은 올해 들어 손한지 판매장 오픈 및 운영, 전주한지장 후계자 교육생 양성 사업 등 전주한지의 명맥 유지와 기술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태 원장은 “전주 전통한지의 계승 및 확산 보급을 위해 선두에 서서 지역 내 전통한지 제조업체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한지 수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전주 내 약 6개 업체의 시설.장비 개선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향후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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