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상공인 업체당 최고 3000만원, 5년간 무담보대출 이용 가능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익산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긴급 재해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등을 발급받은 기업으로, 전북신보의 상담을 거친 후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보증료율은 신용도 관계없이 연0.5% 우대적용 한다.
유용우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최근 발생한 침수피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익산시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지원이 신속한 경영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기업들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현장대응팀에 금융지원반을 파견해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신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 재해자금은 자금 소진시까지 운영하며 전북신보 익산지점에서 신청 및 상담가능하다. 12일부터 14일까지 익산시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운영중인 현장대응팀에서도 원패스상담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점(063- 838-9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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