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참여하는 실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행사는 ‘면역력 살리는 식초 이야기’를 주제로 상하면 토굴발효 교육장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귀농귀촌이 활성화된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 발생한 크고작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귀농귀촌 실용교육을 통해 원주민과 귀농인간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2007년 전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영농정착금과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고창을 찾아온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상생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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