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익산시 호우 피해기업 총 3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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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익산시 호우 피해기업 총 3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7.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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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최근 호우피해를 입은 익산지역 기업들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특히 익산시 전통시장 2곳에서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지역 거점은행인 전북은행이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것. 

지원대상은 행정 기관에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신고확인 서류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대 1억원 범위 내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만기 도래시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최고 1.0%까지 금리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2일부터 익산지역 전북은행 5개 영업점(익산지점, 인화동지점, 영등동지점, 원광지점, 익산공단지점)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가 설치돼 수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의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서 행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대출 지원 및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1588-447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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