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최근 재활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재활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대상자의 95%이상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으며, 지속적인 참여는 물론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나타났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가장 즐겁고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원예요법을 뽑았고 성별 참여도를 봤을 때 남성의 참여비율이 높았다. 또한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후천적 장애인의 특성상 사회 참여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어, 사회참여 욕구를 높이고자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추진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재가장애인 자조모임, 재활운동교실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환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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