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 새롭게 조성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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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 새롭게 조성 마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7.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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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14일 낡고 불편해 이용하기 힘들었던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화장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은 예전 정화조 방식의 분뇨처리를 해 여름이면 덥고 냄새가 많이 나 이용하는 군민들의 개선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곳이었다. 또한 내부 시설도 자주 부서지고 누수가 심해 사용이 제한된 적도 많았다.

이에 순창군은 순창터미널 대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동식 화장실로 정비하기로 결정해 지난 6월 공사에 착공, 지난 14일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이용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화장실에 냉난방과 핸드드라이어, 음향시설, 환풍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사용하는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실을 둘러본 상인들도 “기존 화장실이 너무 노후화돼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제 너무 깨끗해져 터미널을 방문하는 외부인과 지역 주민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 화장실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터미널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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