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15일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농작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농업인들의 건강을 주문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벼는 물 흘러대기로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먹노린재·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예찰과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관수 및 배수를 적절히 해 토양 내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고 과실 돌리기로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햇빛 데임을 예방하며, 일소피해가 많은 과수원에서는 미세살수를 하거나 탄산칼슘을 살포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