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성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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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미성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7.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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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미성초(교장 유종우)는 15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AED) 대회를 진행했다.
본교는 올해 전라북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안전교육을 위한 1,500만 원을 지원받아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회장 고병석)와 함께 실습 위주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까지 이 분야에 대해 3시간씩 교육을 하고 역량을 점검해 유사시에 생명을 살리는 실연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준비과정에서 김동민 안전담당 교사와 협회 강사들은 아이들에게 실습자료를 제공하고 틈틈이 보충지도를 해 왔다.
유종우 교장은 평소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기자재 부족으로 힘든 일을 전문적인 단체와 같이하여 교육부 7대 표준안의 주요 실습 교육을 아이들에게 실시하여 퍽 고무적이었다고 했다.
대회는 꼭 순위를 정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아닌 상을 푸짐하게 줘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교육 효과를 심화 정착함에 목표를 뒀다.
실제 상황을 가정했지만, 약간 긴장도 하고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편재원 어린이회장은 “강의 시간에 잘 배웠고 연습도 열심히 해 자신은 있었지만, 막상 심사위원 앞에 서니 좀 떨렸으나 친구들이 지켜보며 응원을 보내줘 잘한 거 같다”고 말했다.
안교협 고병석 회장은 미성초가 안전교육을 선도적으로 운영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안전교육은 몸이 기억하는 실습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과정에 맞춰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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