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회)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생명존중 캠페인’을 지난 13일 순창중학교(교장 이경자)를 시작으로, 14일 순창북중학교(교장 김성범), 순창고등학교(교장 양봉철), 16일 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이재청) 정문 앞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등굣길 마중과 함께 ‘학교폭력 멈춰! 생명 존중! 우리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순창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순창 위(Wee)센터, 순창경찰서, 해당 학교의 학부모회, 학생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뜻 깊은 활동이 됐던 이번 캠페인은 활기차고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19일까지 순창여자중학교(교장 최순삼)에서 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회)은 “학교폭력 없는 청정 순창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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