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뱀장어 종자 방류 어업인 소득증대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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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뱀장어 종자 방류 어업인 소득증대 발벗고 나서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7.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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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16일 해양수산과 공무원과 다수의 어업계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뱀장어 치어 6500여마리를 상서면 사산제 및 변 산면 부안 댐, 하서면 석불제에 방류, 어업인 소득증대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방류한 치어는 관내 종자생산업체에서 봄철에 입식 해 잘 키운 종자로 전북도 수산물안전센터 질병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건강한 종자이다.

방류된 치어는 약 1~2년 후 자연산 장어로 성장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내수면 어종인 붕어, 동 자재, 미꾸라지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며 “지역실정에 맞는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어업 인들도 방류 후 1개월 이상 해당 수역에서 방류종자 포획이 우려 되는 어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불법조업 감시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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