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여름 휴양시설 등 화재안전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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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여름 휴양시설 등 화재안전강화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7.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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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펜션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휴양시설, 야영장 등 휴가철 휴양시설 등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경에 충남의 통나무로 지어진 펜션의 화재로 투숙객 72명이 대피했으며, 4개동이 소실됐다. 지난 13일 충남 소재의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는 옆에 있던 가게와 다른 펜션으로 번졌지만, 화재 당시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제소방서는 펜션, 야영장에 대한 피난계획 적정 여부,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지도 및 소방시설 관리상태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휴가철 기간 주요 휴양지 화재예방순찰을 지속 실시해 소방출동로 확보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정비, 목조건물 등 화재취약대상의 집중 화기 취급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여름철 화재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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