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안전지킴이 가스누설경보기·가스타이머 콕 설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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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안전지킴이 가스누설경보기·가스타이머 콕 설치 당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7.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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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주택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에서 조사한 상반기 화재 1061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무려 609건에 달하고, 그 중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소각을 제외하고 주택화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주택내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의 홍보에 나섰다. 실제로 고령자 등이 가스레인지 사용시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가스 사고는 대형사고로 자칫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 누출이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가스를 차단하거나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는 기구이고.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 중간밸브에 부착해 설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고온의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기구이다.
김주희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주택에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와 같은 안전장치 설치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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