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전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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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에 전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팍팍’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7.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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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유진섭)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새롭게 정읍시로 전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LG헬로비전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0일 정읍시청에서 LG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 유재훈)과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 신규 가입하는 전입자에게 방송과 인터넷 요금 감면, 설치비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등을 제작해 정읍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전입자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대표 방송사인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이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 공동 대응과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훈 대표는 “정읍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읍시와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생활 밀착 정보를 제공해 지역방송문화 창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전입 지원금과 쓰레기봉투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와 출산장려금, 축하기념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신입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졸업생에게는 구직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며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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