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술인 의료비(검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2021. 7. 16.)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자다. 또한 2021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내에서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예술인이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jb_7445@hanmail.net) 신청 또는,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전북예술회관 1층)에 직접 방문이며 선착순 접수이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공고일 기준(2021. 7. 16.) 만 65세 미만이거나, 도내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예술인 그리고 예술활동증명 미완료자, 기준중위소득을 초과한 예술인 및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 예술인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사업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향후 예술활동증명이 미완료된 예술인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원 체계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고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www.jbct.or.kr) 열린 광장에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230-7428, 74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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