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행보 비응파출소 방문
안전관리·출동 대응태세 살펴
해경 전용부두 공사장 점검
안전관리·출동 대응태세 살펴
해경 전용부두 공사장 점검
지난 15일 취임한 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이 첫 행보로 해양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해경 파출소와 함정, 해경 전용부두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의견 청취 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레저보트)의 기관고장 사고와 같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레저보트)을 이용하는 낚시·레저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구조장비 점검과 관내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형함정(3010함)을 방문한 김 서장은 “다가올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조업재개에 대비해 철저한 장비점검과 승조원의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 시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 서장은 현장을 방문하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 하고 현장의견을 청취 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그밖에도 해경 전용부두 공사현장 관계자를 만나 공사 추진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돼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해경이 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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