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에 따뜻한 감사 편지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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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의료원에 따뜻한 감사 편지 전해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7.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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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3kg의 방호복을 입고 힘들텐데 국민들을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웅입니다, 마스크 잘 쓰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습니다.”

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이 쓴 편지가 지난 20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도착했다. 

이 편지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상황에서 방역 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원 의료진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편지를 전달받은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이 직원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며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모두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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