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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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풍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7.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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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8건의 조례안이 22일 본회의를 통과해 각종 제도 개선에 따른 시민 복리증진이 기대된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제3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윤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녹색기본소득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의회는 이경신 의원과 송상준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전주시 화재피해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전주시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서윤근 의원의 녹색기본소득 조례안은 친환경 생태도시 전주를 목표로 녹색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승진 의원의 ‘전주시 야호학교 운영 조례안’은 지역애를 갖춘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야호학교 기본 계획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남숙 의원의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주시 국악 발전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에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 때에는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가 두드러졌고, 상임위원회에서도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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