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름방학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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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름방학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7.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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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 아중·쪽구름·건지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쪽구름·건지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 ‘기후야, 내 마음도 모르고 너무해!’를 주제로 △24절기 알아보기 △기후초성게임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방법 등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아중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여러 감정을 알아가며 가족과 친구들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감정찾기 활동을 하게 된다.
일부 프로그램 재료비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별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에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여름방학 체험 행사를 통해 즐거운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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