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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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7.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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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는 23일 진북동 소재 한부모 가정 단독주택에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단독주택은 오십견으로 손에 통증이 심한 어머니와 자녀 2명이 살면서 자녀의 아르바이트로 번 월 80만 원을 통해 생활하는 차상위 가구의 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노후주택 개·보수지원단과 해피하우스 노송센터 지원팀, 전주지역자활센터, 진북동 주민센터,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 관계자들은 봉사자로 참여해 △지붕 처마 물받이 교체 △도배·장판 시공 △벽면 페인트 도색 △현관 섀시·창호·방충망·LED 등기구 교체 △싱크대 및 화장실 설비 △가재도구 정리 △생활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했다.
이에 김은주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지원 가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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