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 의용소방대연합회는지난 23일 고산천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산남·여의용소방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증가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활동 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수칙 ▲고산천 일대 주변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 ▲물놀이 지역 안전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등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휴가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물놀이 지역 주변 방역활동도 병행했다.
박병주, 국수현 고산남·여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발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고산천 3개소(오성교, 남봉교, 대아관광농원) 일대에서 지난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