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살인더위 속 온열질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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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살인더위 속 온열질환 ‘주의보’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7.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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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지난 23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 등으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경련 등으로 나뉜다. 온열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구토, 고열,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상황이므로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분섭취 등이며, 온열질환자 발생시 응급처치법은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환자 이동 ▲염분 및 전해질 음료 섭취 ▲에어컨, 선풍기 또는 젖은 물수건 등을 이용하여 체온 낮추기 등이다.
이길원 소방서장은 “온열질환 중 열사병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라며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폭염 안전수칙을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소방서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폭염대응 구급대 운영, 가뭄지역 및 취약계층 식수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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