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동문거리 점포를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6일 동문길60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형열 동문상인회장, 장우석 예술인 대표, 염기정, 장필분 상생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예술거리 활성화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가게 예술수장고’ 프로젝트로 오는 9월까지 △정동유리샷슈 △(주)금양 △대웅상회 △태양정육점 △헤레나플라워 등 빈 점포 5곳과 △한가네서점 △창작소극장 △동문창창 △스타커피 △소설 등 현재 영업 중인 점포 5곳에서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형 등 예술인 20명의 186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향후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대여, 판매, 전시하는 아트마케팅을 확장시켜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활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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