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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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07.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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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에서는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와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사기범이 저금리로 대출 전환을 해준다며 기존대출금을 상환해야 신규 저금리 고액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전화를 받은 피해자가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서 현금 167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인영 임실경찰서장은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금융기관에서는 고액 인출자에 대해 세심히 살펴 의심 가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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